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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파타야 6월 7월 날씨 여행 꿀팁

by 한여행자 2025. 5. 8.

 

 

뜨거운 날씨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요즘, 많은 분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실 텐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생생한 태국 방콕과 파타야 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요. 저는 자유여행 아닌 가이드 있는 패키지로 다녀왔고 만족합니다. 특히 6월, 흔히 우기라고 알려진 시기에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만족스러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 시기부터 날씨, 그리고 꿀팁까지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방콕, 파타야 위치와 날씨

 

방콕 & 파타야,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

 

먼저, 방콕은 태국 방콕 도시권의 중심에 위치한 활기 넘치는 수도입니다. 반면, 파타야방콕에서 남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촌부리 지역의 해변 도시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밤 문화로 유명하죠.

 

 

최적의 여행 시기는 언제? 방콕 & 파타야의 건기와 우기

 

태국 방콕의 일반적인 건기는 11월부터 4월까지이며, 5월부터 11월은 우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6월과 7월 역시 우기에 속하죠. 파타야 역시 열대 기후로, 보통 12월에서 2월까지가 비가 적고 덜 더운 건기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경험한 6월의 방콕과 파타야는 생각보다 여행하기 괜찮았답니다!


태국 방콕

 



6월 & 7월 방콕의 실제 날씨는 어땠을까?

 

제가 6월에 방콕에 머물렀을 때, 평균 기온은 31.2도로 정말 뜨거웠어요. 최고 기온은 35도를 넘나들었으니, 한여름 더위를 예상하시면 됩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140mm 정도였고, 흐린 날이 많았지만, 막상 여행 중에는 잠깐의 보슬비만 내리는 날이 대부분이었어요. 7월 역시 평균 29도에 체감 온도는 33도를 넘나드는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고 하네요.

 

 

 

 

6월 & 7월 파타야의 실제 날씨는 어땠을까?

 

파타야의 6월 날씨는 평균 29.9도로 역시 더운 여름 날씨였습니다. 월평균 강수량은 127mm로 방콕과 비슷하게 흐린 날이 많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어요. 7월 파타야의 평균 기온은 28.6도였지만, 체감 온도는 32.7도로 무더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흔히 이 시기는 여행 비수기로 알려져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기에도 여행이 괜찮았던 이유

 

많은 분들이 6월, 7월 태국 여행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우기 때문일 텐데요. 제가 경험한 6월의 방콕과 파타야는 대부분 쨍한 날씨였고, 비가 오더라도 잠깐 소나기처럼 내리는 정도라 여행에 큰 지장을 주지 않았어요. 물론 떠나기 전에 일기 예보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겠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태국 날씨 조회 : https://www.accuweather.com/ko/th/bangkok/318849/weather-forecast/318849

 



태국 방콕




태국 옷차림 

 

6월 방콕 & 파타야 여행, 옷차림은 어떻게 해야 할까?

 

제가 6월에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건 바로 옷차림이었어요. 뜨겁고 습한 날씨에 대비해 얇은 긴팔 겉옷은 햇볕을 가리는 데 필수였고, 통풍이 잘 되는 가벼운 옷들을 챙기는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스노클링이나 보트 투어 시에는 나일론이나 폴리에스터 소재의 옷이 유용했어요. 래시가드를 입어도 좋고요. 햇볕이 워낙 강렬해서 모자도 꼭 챙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끈이 있는 모자를 가져가서 스노클링 할 때나 빠른 보트를 탈 때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잘 썼답니다. 차량을 빌리지 않는다면 우산이나 우비도 꼭 챙겨 오세요.

 

스노클링 장비는 대부분 대여가 가능했지만, 아쿠아슈즈는 개인이 준비해야 했어요. 혹시 스노클링 계획이 있다면 미리 챙기거나, 미끄럽지 않은 샌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 사원 왕궁 복장 규제

 

태국의 사원이나 왕궁을 방문할 때는 복장 규제가 있습니다. 민소매나 짧은 치마, 바지는 피해야 해요. 에메랄드 사원 근처에서 태국 전통 의상을 빌려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왓 포 사원 근처에도 대여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방콕 & 파타야 3박 5일 추천 여행 코스

 

제가 다녀온 3박 5일 여행 코스를 살짝 보여드릴게요. 단독 차량과 한국어 가능 가이드 덕분에 정말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답니다.

  • DAY 1: 인천 출발 - 방콕 도착 후 공항 픽업 - 숙소 이동 및 휴식

  • DAY 2: 숙소 픽업 - 파타야 이동 - 꼬란섬 스노클링 & 해양 액티비티 - 현지식 점심 - 백만 년 바위 공원 악어농장 & 쇼 - 코끼리 트래킹 - 타이마사지 (120분)

  • DAY 3: 숙소 픽업 - 파타야 수상시장 - 진리의 성전 - 삼겹살 점심 - 방콕으로 이동 - 아이콘 시암 - 아시아티크 야시장

  • DAY 4: 방콕 왕궁 및 에메랄드 사원 - 왓 포 사원 - 짜오프라야 태국 수상보트 - 써프&터프 비치 레스토랑 (자유 점심) - 타이마사지 (120분)

  • DAY 5: 차오프라야강 디너 크루즈 - 카오산로드 (드링크 1인 1잔) - 발마사지 (60분) - 공항 이동 및 출국





마무리

 

 

핸드폰 유심칩은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 가는 것이 현지보다 저렴합니다. 검색해서 나오는 통신사에서 미리 구매하고 인천공항에서 수령하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이렇게 해야 현지보다 싸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최신폰이면 이심으로 구매하세요.)

이번 태국 여행에서 맛있는 태국 음식도 많이 먹고 태국 전통 의상도 입어보고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저한테는 태국 음식이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6월이나 7월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꼼꼼한 준비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