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일본 오사카 2박 3일 여행 일정과 6월 날씨, 그리고 교토 당일치기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오사카는 한국으로 치면 부산 같은 곳이라, 열차로 한 시간 안에 교토와 고베까지 슝~ 다녀올 수 있어서 정말 매력적인 도시예요. 특히 6월은 날씨가 딱 좋아서 여행하기에 최고랍니다.
숙소는 무조건 난바역 근처로!
2박 3일 짧은 일정이라면 숙소는 무조건 난바역 근처에 잡는 게 좋아요. 간사이 공항에서 라피트나 공항철도를 타면 난바역으로 바로 오거든요. 무거운 캐리어 끌고 멀리 갈 필요 없이, 역에서 가까운 호텔을 잡으면 이동 시간을 확 줄일 수 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곳은 난카이 난바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가성비 호텔인데요, 2인실이 8만 원 이하로 저렴하고 깔끔해서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6월 오사카 날씨 완벽 대비!
6월 오사카 날씨는 우리나라 봄 날씨랑 비슷해요. 낮에는 따뜻하지만, 밤에는 살짝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겉옷 하나 챙겨가는 게 좋아요. 햇볕이 강한 날도 있으니 선크림은 필수! 챙기세요!
오사카 날씨 바로가기 :https://www.data.jma.go.jp/multi/yoho/yoho_detail.html?code=270000&lang=kr
오사카 주유패스
교통비 걱정 끗! 주유패스 하나로 오사카 정복
오사카 2박 3일 여행 필수템, 바로 '오사카 주유패스'인데요! 이거 하나면 교통비 걱정 없이 오사카 시내를 마음껏 누빌 수 있어요. 지하철 무제한은 기본이고, 오사카성, 덴포잔 대관람차, 우메다 공중정원 등 유명 관광지 입장료까지 무료라는 사실! 🤩
놀이기구, 크루즈까지! 주유패스 200% 활용 꿀팁
주유패스는 빨리 쓸수록 이득이에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처럼 하루 종일 쓰는 거라서 늦게 쓸수록 손해라는 점! 첫날 호텔에 짐 풀고 도톤보리 크루즈 예약부터 서두르세요! 시간 맞춰서 오사카성이나 덴포잔도 가면 좋아요. 우메다 공중정원은 야경 명소로 유명하죠? 주유패스 하나로 교통비와 입장료를 아끼면, 맛있는 거 더 많이 사 먹을 수 있다는 거! 😉
주유패스 본전 뽑는 코스, 이렇게!
우메다 공중정원 입장료가 1,500엔 정도인데, 주유패스 있으면 무료! 교통비랑 공중정원만 가도 거의 본전은 뽑는 셈이죠. 우메다 햅파이브 관람차도 빼놓을 수 없고요. 햅파이브 건물 안에는 디즈니 스토어, 짱구샵 등 구경거리가 많으니, 놓치지 마세요! 저녁에는 미리 예약해둔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를 타고 오사카 야경을 감상하면 하루가 순삭! ✨
둘째 날은 교토 당일치기!
오사카에서 교토까지, 레트로 열차 여행
오사카 2박 3일 일정 중 하루는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추천해요! 오사카에서 교토까지는 열차로 40분 정도면 도착! 저는 개인적으로 고베도 좋아하지만, 교토는 옛 일본 건축 양식과 게이샤 거리 등 볼거리가 많아서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
니시키 시장, 기온 거리… 교토 매력에 퐁당!
교토에 도착하면 니시키 시장부터 둘러보세요.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운이 좋으면 기온 거리에서 진짜 게이샤를 만날 수도 있다는 사실! 신사 구경도 빼놓을 수 없겠죠? 저녁 해 질 녘에 오사카로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낭만적이에요. 🥰
돈키호테 쇼핑 털기!
교토에서 오사카로 돌아오면 밤이 될 텐데요. 그냥 숙소로 들어가기 아쉽다면, 돈키호테 쇼핑을 즐겨보세요! 초코 봉 과자, 블랙 썬더 초코바는 꼭 사야 할 필수템! 회사 동료나 친구들에게 가볍게 선물하기에도 좋아요. 🎁
셋째 날, 떠나기 전 쇼핑 타임!
쿠로몬 시장 먹부림 & 득템 찬스!
2박 3일 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 공항 가기 전에 쿠로몬 시장에서 먹부림을 즐겨보세요. 한국 망원시장처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특히 쿠로몬 시장 안에는 면세는 안 되지만 저렴한 드럭스토어가 숨어있으니, 5천 엔 이하로 살 거라면 여기서 득템하는 게 이득!
난바역 쇼핑 스팟 완전 정복!
난바역 근처에는 쇼핑할 곳이 정말 많아요. 300엔 샵에서는 가성비 좋은 리빙, 키친 용품을 득템할 수 있고요. 그릇 덕후라면 세리아 백엔샵에 꼭 들러보세요! 라멘 그릇, 컵 등 예쁜 그릇들이 단돈 100엔! 드럭스토어에서는 세잔느, 캔메이크 화장품을 쟁여두는 것도 잊지 마세요.
자녀나 조카가 있다면 다이소에서 산리오 바스볼을 선물해보세요! 귀여운 캐릭터 용품들이 대부분 100엔이라 부담 없이 고를 수 있어요. 난카이 난바역 안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반숙 오니기리나 계란 샌드위치, 음료수를 사서 라피트에 타면, 완벽한 마무리!
이렇게 2박 3일 오사카 여행을 알차게 보내면 정말 뿌듯할 거예요. 6월 날씨도 좋으니, 지금 바로 오사카행 티켓을 예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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