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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대중교통 당일치기 여행지 추천

by 한여행자 2025. 5. 1.

남양주 물의정원

자동차 없어도 괜찮아,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근교 소풍

서울에 살다 보면 가까운 곳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날이 생기죠. 하지만 ‘차가 없으면 어디를 가지?’라는 고민에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걱정 마세요. 지하철과 버스만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지가 서울 주변에는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혼자서도, 친구와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서울 근교의 당일치기 여행지를 소개할게요.

 

남양주 물의정원 풍경

1. 남양주 물의정원 – 걷기만 해도 힐링

가는 방법: 경의중앙선 운길산역 하차 → 도보 15분

북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물의정원은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꽃과 강변 풍경이 인상적이며, 자전거를 대여해 달려보는 재미도 있어요. 도시의 소음을 피해 조용히 걷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양평 두물머리

2. 양평 두물머리 – 사진 찍기 좋은 인생샷 명소

가는 방법: 경의중앙선 양수역 하차 → 도보 10분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두물머리는 SNS에서도 자주 보이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물안개 낀 아침 풍경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하죠. 나무 벤치와 노란 우산 조형물, 잔잔한 호수는 누구든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파주 헤일리 마을

 

3.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 감성 충전 문화 여행

가는 방법: 경의중앙선 문산역 하차 → 2200번 버스 환승

미술관, 갤러리, 북카페, 감성 있는 건물들이 어우러진 파주 헤이리 마을은 감성과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주말엔 프리마켓이나 공연도 열려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혼자 조용히 카페에 앉아 책을 읽는 것도 좋은 코스입니다.

 

 

 

 

수원 행궁동

4. 수원 행궁동 – 시간여행 같은 골목산책

가는 방법: 1호선 수원역 하차 → 수원시내버스 이용

수원 화성 근처 행궁동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마을입니다.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가 숨어 있고, 수원 화성에서 천천히 산책하면 과거로 떠나는 기분이 들어요. 혼자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걷기 좋은 동네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태화원 짜장면

인천 차이나타운 음식점 태화원

 

5. 인천 차이나타운 – 이국적인 하루

가는 방법: 1호선 인천역 하차 → 바로 앞

서울에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인천 차이나타운은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짜장면의 본고장답게 맛집도 많고, 월미도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바다 구경도 가능해요. 중국풍 벽화와 홍등이 인상적이며, 혼자 여행하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혼자서도 안전하게 즐기는 팁

  • 돌아오는 대중교통 시간을 미리 확인해두기
  •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는 필수
  • 야간보다는 주간 여행을 권장
  • 사람이 많은 곳부터 천천히 적응하며 여행하기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떠날 수 있다

서울 근교의 여행지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그리고 쉽게 갈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차가 없다고 망설이지 말고, 가볍게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보세요. 혼자서도 충분히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주말, 가까운 곳으로 한 번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