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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혼자 떠나는 국내 여행지 추천 BEST 5

by 한여행자 2025. 5. 1.

운전은 못 해도, 여행은 갈 수 있다! 기차·버스만으로 가는 혼자 여행 코스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걱정은 바로 ‘교통’입니다. 특히 운전이 익숙하지 않거나 자차가 없는 분들에게는 여행지가 한정될 수밖에 없죠. 하지만 다행히도 대한민국은 KTX, 시외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자차 없이도 충분히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차 없이 대중교통만으로도 쉽게 다녀올 수 있는 혼자 여행지를 소개해드립니다. 교통편은 물론, 도착해서 걸어서 이동하거나 버스 한두 번만 갈아타면 되는 곳들로 구성했으니 초보 혼행족들도 걱정 없이 도전해보세요. 혼자만의 시간을 조용히 보내고 싶은 분,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립니다.

 

 

 자차 없이 갈 수 있는 혼자 여행지 5곳

강촌 레일바이크

1. 춘천 남이섬 + 강촌

  • 이동 방법: ITX 청춘열차 (용산역 ↔ 남춘천역/강촌역)
  • 추천 포인트: 걷기 좋은 강변 산책로, 자전거 대여 가능, 감성적인 풍경
  • 후기: “ITX 타고 금방 도착해서 피곤하지 않았어요. 혼자 걷기 딱 좋은 분위기였고, 닭갈비도 맛있었어요.”
  • 춘천 닭갈비 맛집 : 학곡리 닭갈비 막국수, 1.5 닭갈비 




속초 중앙시장 문어강정, 십원빵

 

2. 속초 중앙시장 + 영랑호

  • 이동 방법: 동서울터미널 →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2시간 30분), 시내버스 연계
  • 추천 포인트: 바다 풍경, 수산시장 먹거리, 산책하기 좋은 호수 공원
  • 후기: “버스 타고 내리면 시장까지 금방이에요. 걷거나 버스 한 번이면 다 갈 수 있어서 편해요.”

 

 

경주 황리단길 십원빵

3. 경주 역사 여행

  • 이동 방법: KTX 신경주역 → 시내버스 or 택시
  • 추천 포인트: 유적지, 박물관, 한옥스테이 등 문화적 매력
  • 후기: “기차로 빠르게 이동하고, 경주는 시내버스가 잘 돼 있어서 혼자 다니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부산 감천 문화마을

4. 부산 감천문화마을 + 해운대

  • 이동 방법: KTX → 부산역 → 지하철/버스
  • 추천 포인트: 도시와 바다의 조화, 감성 가득한 골목길 산책
  • 후기: “혼자 KTX 타고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감천마을 골목골목이 예쁘고, 해운대는 밤에 산책하기 최고예요.”


 

양평 세미원

5. 양평 두물머리 + 세미원

  • 이동 방법: 경의중앙선 전철 → 양수역 하차, 도보 10분
  • 추천 포인트: 자연 풍경, 한강변 산책, 저렴한 교통비
  • 후기: “전철 타고 갈 수 있어서 부담이 없어요. 자차 없어도 조용히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어요.”


자차 없이도 혼자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느껴지셨나요? 오히려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은 주차 걱정이나 운전 피로도 없이 오롯이 여행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특히 기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장거리 이동도 부담 없고, 여행지에서의 감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다섯 곳은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고, 혼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들입니다. 교통편만 확인하고 출발한다면 특별한 준비 없이도 훌륭한 여행이 가능하죠. 이번 주말에는 가볍게 짐을 챙겨 자차 없이도 떠날 수 있는 여행지에서 새로운 나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